27 December 2022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 | 강석오 기자
리걸테크 및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문 기업 인텔렉추얼데이터(대표 조용민)가 미국 지사와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인텔렉추얼데이터가 올해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각 국가별 데이터 규정·요구사항 충족에 필요한 현지 데이터센터를 오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이번 미국 진출을 계기로 미국 내 전문인력과 데이터센터를 확충해 미국 기업의 소송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인텔렉추얼데이터로서는 한국을 넘어 더욱 폭넓은 이디스커버리 케이스를 다룰 수 있게 된 가운데 한미 양국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존 국내 고객사에게도 더욱 효과적이고 기민한 해외 소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렉추얼데이터 조용민 대표는 “인텔렉추얼데이터가 2019년에 설립된 지 불과 3년 만에 미국에도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미국 현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소송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고 밝혔다.
한편,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지난 11월 역삼으로 사옥을 이전한 바 있으며, 이디스커버리의 본고장인 미국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