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November 2022 | 데이터넷(https://www.datanet.co.kr) | 김선애 기자
리걸테크 기업 인텔렉추얼데이터(대표 조용민)가 이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업 리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기업의 해외 소송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 소송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인텔렉추얼데이터는 리빌의 ‘리빌 11(Reveal 11)’ 플랫폼 도입, AI 기반 리빌 11 플랫폼의 적응성과 확장성을 활용해 발전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빌은 AI 기반 이디스커버리 플랫폼 제공 업체로, 뛰어난 문서 검토 및 처리 기술과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한 인사이트 제공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도입된 리빌 11 플랫폼은 리빌의 가장 발전된 플랫폼으로써, 적응형 AI와 행동 분석 및 AI 모델을 사용하여 데이터상에서 단순히 사용된 단어가 아닌 맥락에 초점을 맞추는 획기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리빌 11의 강력한 기능들을 소송, 조사,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더욱 빠르게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리빌 11의 활용을 통해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웬델 지사(Wendell Jisa) 리빌 CEO는 “한국은 리빌의 APAC 진출 전략에 있어 핵심 지역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 제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무척 깊다”며 “인텔렉추얼데이터의 숙련된 전문가의 경험과 과학적인 리빌 11 플랫폼의 활용을 통해 많은 로펌과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민 인텔렉추얼데이터 대표는 “AI 기반 이디스커버리·조사 플랫폼을 제공하는 리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하며 “인텔렉추얼데이터는 리빌의 한국 최초 파트너로서, 리빌의 과학적인 플랫폼과 인텔렉추얼데이터의 풍부한 이디스커버리 경험 간 시너지를 창출하여 고객의 글로벌 성장을 가로막는 위험 요소들을 완화하고 더욱 완성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