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July 2025 | 한국경제(https://www.hankyung.com/)
AI로 진화하는 계약관리… 글로벌 기업 법무팀 관심 집중
인텔렉추얼데이터와 도큐사인(Docusign)이 공동 주최하는 ‘도큐사인과 AI - 글로벌 계약 관리의 새 기준’ 세미나가 오는 7월 9일(수)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능형 계약관리 기업 도큐사인의 아시아태평양(APAC) 본사 리더들이 직접 방한해,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와 함께, 영문 계약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국내 법무팀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계약관리 전략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큐사인은 전자서명을 넘어, 엔드투엔드(end-to-end) 계약관리를 실현하는 AI 기반 지능형 계약관리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 자체가 아닌 실제 적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AI가 계약 검토, 조항 추출, 승인 절차에 어떻게 실무적으로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도큐사인은 2024년 4월, 지능형 계약 관리(Intelligent Agreement Management, IAM)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IAM은 도큐사인 제품군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플랫폼으로,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고객 수가 10,000명을 넘어섰다.
도큐사인은 계약의 생성부터 검토, 서명, 보관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CLM(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계약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으며, CLM 부문에서 5년 연속 Gartner 리더로 선정되었다.
국내에서도 영문 계약서 활용이 많은 법무팀을 중심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그 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실무자가 직접 수행하던 계약 검토, 리스크 식별, 유사 조항 비교 등의 작업을 어떻게 자동화할 수 있는지를 데모와 사례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기능 소개를 넘어, 도입 후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정량적 성과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큐사인 APAC 리더들이 방한해 직접 발표에 나선다. 세미나는 IAM 소개와 함께, 계약 라이프사이클 관리(CLM) 데모 시연, AI 기반 계약 검토(도큐사인 Iris), 글로벌 기업들의 CLM 활용 사례, 국내 기업들의 전자서명 활용 방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큐사인은 미국(ESIGN Act, UETA), 유럽연합(eIDAS), 영국(Electronic Communications Act 2000) 등 주요 국가의 전자서명 규정에 따라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AM 출시에 앞서 Seal Software, Clause, Lexion 등 계약 AI 전문 기업을 인수하며 계약 분석, 자동화, 조항 추출 등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도큐사인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인텔렉추얼데이터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전자서명 도입은 활발하지만, 계약 전체를 자동화하고 분석까지 가능한 플랫폼 도입은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라며 “이번 세미나는 도큐사인 APAC 본사 팀이 직접 방한해 한국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이자,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계약 효율성과 컴플라이언스를 확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7월 9일(수) 오후 3시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카멜리아홀에서 열리며, 참석은 인텔렉추얼데이터를 통해 사전 등록 후 가능하다.
참여 신청: https://forms.office.com/r/BZDGVRCy3Q
문의: https://intellectualdata.com/page/Contact_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