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September 2023 | 파이낸셜뉴스(www.fnnews.com) | 김영권 기자
대한변리사회 사내변리사분회는 15일 '2023년도 사내변리사분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동 대한변리사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정하고 적절한 수수료와 변리사 서비스 △지식재산권(IPR) 제도 최근 동향 및 실무적 유의사항(김재연 NKL Law 대표 미국변호사) △국내 특허소송과 증거방법-사내변리사 역할과 유의점(한예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미국 특허소송과 이디스커버리(서상욱 인텔렉추얼데이터 팀장) △글로벌 기업에서 사내변리사의 업무 및 역할(김두규 HP프린팅코리아 변리사)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선녕 변리사회 사내변리사분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특허분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지식재산을 기업경영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젊고 역량있는 변리사들이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 및 연구소로도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면서 "또한 사내 변리사들의 업무가 단순 IP 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전략적인 IP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 분쟁, IP 라이선스 등 기업 내 역할과 위상이 높아지면서 사내 변리사의 업무 매력도도 높아지면서 앞으로 변리사들의 기업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내변리사분회에서는 이러한 IP 핵심 인재들을 모아 특허 분쟁 대응 등 기업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 협력 증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