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July 2021 | 아시아경제(asiae.co.kr) | 김철현 기자
리걸테크 기업 인텔렉추얼데이터(대표 조용민)는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회장 김용철)와 KAIST가 공동 주최하는 정기 컨퍼런스에 참가,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준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형 디스커버리,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오는 14일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웨비나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KAIST 지식재산대학원 박성필 교수가 진행자로 참여하며 기조 발제와 패널 토론으로 나눠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현황 및 준비 전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은지 인텔렉추얼데이터 컨설팅사업부 팀장은 "자국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디스커버리 제도 시행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기업은 한국형 디스커버리와 더불어 각국 제도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 구축이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구축을 위해 여러 관계자가 함께 준비한 만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 실무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