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July 2024 | 법률신문(www.lawtimes.co.kr) | 안현 기자
국내 최초의 해외 소송 전자증거개시제도(eDiscovery) 전문 기업이자 글로벌 전자서명 솔루션 도큐사인(Docusign)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인텔렉추얼데이터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19일 공개했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이번 CI 개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적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신뢰성과 전문성이 중요한 전자증거개시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새로운 CI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고 말했다.
증거개시제도(Discovery)는 영미 소송법상의 제도로 재판 개시 전 소송당사자가 가진 증거와 서류를 상호 공개하며 소송의 쟁점을 정리하고 명확히 하는 제도다. 전자증거개시제도는 증거개시제도라는 법적 절차에 활용되는 증거의 범위를 이메일, 데이터베이스 등 전자정보에까지 확대해 적용한 것을 뜻한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해외 특허소송 등 관련 분쟁이 증가하며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2019년 설립된 전자증거개시제도 전문 기업으로 최근 이디스커버리 호스팅 누적 데이터가 50TB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