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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진화하는 계약관리… 글로벌 기업 법무팀 관심 집중인텔렉추얼데이터와 도큐사인(Docusign)이 공동 주최하는 ‘도큐사인과 AI - 글로벌 계약 관리의 새 기준’ 세미나가 오는 7월 9일(수) 서울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지능형 계약관리 기업 도큐사인의 아시아태평양(APAC) 본사 리더들이 직접 방한해,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와 함께, 영문 계약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국내 법무팀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계약관리 전략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큐사인은 전자서명을 넘어, 엔드투엔드(end-to-end) 계약관리를 실현하는 AI 기반 지능형 계약관리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 자체가 아닌 실제 적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AI가 계약 검토, 조항 추출, 승인 절차에 어떻게 실무적으로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도큐사인은 2024년 4월, 지능형 계약 관리(Intelligent Agreement Management, IAM)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IAM은 도큐사인 제품군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플랫폼으로,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고객 수가 10,000명을 넘어섰다. 도큐사인은 계약의 생성부터 검토, 서명, 보관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CLM(Contract Lifecycle Management, 계약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으며, CLM 부문에서 5년 연속 Gartner 리더로 선정되었다.국내에서도 영문 계약서 활용이 많은 법무팀을 중심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그 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실무자가 직접 수행하던 계약 검토, 리스크 식별, 유사 조항 비교 등의 작업을 어떻게 자동화할 수 있는지를 데모와 사례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기능 소개를 넘어, 도입 후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정량적 성과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큐사인 APAC 리더들이 방한해 직접 발표에 나선다. 세미나는 IAM 소개와 함께, 계약 라이프사이클 관리(CLM) 데모 시연, AI 기반 계약 검토(도큐사인 Iris), 글로벌 기업들의 CLM 활용 사례, 국내 기업들의 전자서명 활용 방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큐사인은 미국(ESIGN Act, UETA), 유럽연합(eIDAS), 영국(Electronic Communications Act 2000) 등 주요 국가의 전자서명 규정에 따라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AM 출시에 앞서 Seal Software, Clause, Lexion 등 계약 AI 전문 기업을 인수하며 계약 분석, 자동화, 조항 추출 등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도큐사인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인텔렉추얼데이터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전자서명 도입은 활발하지만, 계약 전체를 자동화하고 분석까지 가능한 플랫폼 도입은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라며 “이번 세미나는 도큐사인 APAC 본사 팀이 직접 방한해 한국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이자,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계약 효율성과 컴플라이언스를 확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7월 9일(수) 오후 3시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카멜리아홀에서 열리며, 참석은 인텔렉추얼데이터를 통해 사전 등록 후 가능하다.참여 신청: https://forms.office.com/r/BZDGVRCy3Q 문의: https://intellectualdata.com/page/Contact_Us
Jul 04 2025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문 기업 인텔렉추얼데이터가 최근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워크숍 2025에서 미국 민사소송 절차의 핵심인 이디스커버리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소송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소·중견기업부터 대기업 지식재산권(IP)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2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텔렉추얼데이터는 한국지식재산협회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단독 세션을 운영했다. 세션에서는 최신 미국 소송 판례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협업 솔루션 활용과 하이퍼링크 등 최근 다양해진 디지털 데이터가 소송에서 증거로 활용된 사례와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다뤘다.미국 등 영미권 국가에서는 민사소송 전, 당사자들이 증거를 상호 공개하는 '디스커버리(증거개시)' 제도가 핵심 절차로 작용한다. 이 가운데 전자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이디스커버리(eDiscovery)'는 이메일, 사내 메신저 기록, 공유 문서 등 방대한 전자 정보를 수집·분석하며, AI 기술과 전문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동반된다.최근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과 더불어 특허소송이 늘어나면서, 이디스커버리는 리스크 관리, 중요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소송 비용 절감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최근 미국 연방민사소송규칙(FRCP)의 변화와 이디스커버리 관련 기조, 디지털 증거 수집·제출에 대한 법원의 판단 기준 및 최신 판례를 소개했다. 이어 이디스커버리 전 과정을 설명하며, 국내 기업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얻었다.한국지식재산협회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소송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수”라며 “인텔렉추얼데이터처럼 이디스커버리에 전문성을 갖춘 국내 기업이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협회 회원사들에도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인텔렉추얼데이터 관계자는 “미국 등 글로벌 소송에서 이디스커버리는 소송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취급하는 만큼,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K-Discovery)가 본격 도입될 경우, 선도 기업으로서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인텔렉추얼데이터는 국내 10대 기업 중 8곳에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다수의 대형 소송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환경과 요구에 맞춘 리걸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Jun 02 2025
인텔렉추얼데이터(대표이사 조용민)가 기업 보안에 특화된 솔루션 5종을 새롭게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롭게 도입되는 솔루션들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성능과 편의성을 검증받은 제품들로 국내 도입에 따라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도입 솔루션은 생체 인증 보안, 보안 파일 전송, End-Point 통합 보안 관리까지 폭넓은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솔루션별 개별 도입은 물론 기업의 운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적합한 솔루션들을 조합하여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업무 시 편의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기업의 민감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전문성과 보안성이 필수적인 eDiscovery(전자증거개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이번 신규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 보안 분야에서도 맞춤형 솔루션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 흐름을 방해하는 아이디, 비밀번호 기반의 사용자 인증 방식을 대폭 개선한 Session Guardian, Nymi, TypingDNA와 같은 생체 정보 기반 인증 솔루션을 주목할 만하다.SessionGuardian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안면 인식 및 활동 인식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자 신원 인증과 이상 행동을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권한이 없는 사람이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등의 유출 행위를 효율적으로 방지하며, 기업의 중요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Nymi는 지문 정보를 기반으로 한 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보안 솔루션이다. 손목에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디바이스에 사용자별 지문을 최초 1회 인증한 후 연동된 시스템에서 비밀번호 없이도 비접촉식 인증이 가능하다. 이미 해외에서는 높은 보안성과 업무 편의성이 모두 필요한 R&D, 제조업, 의료제약, 재무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TypingDNA는 사용자가 키보드를 입력하는 패턴을 학습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이다. 접근 권한이 없는 사용자가 타이핑을 할 경우 기존 학습된 타이핑 패턴과 비교하여 즉각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정 단어 타이핑 절차를 통해 2단계 보안 인증 체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중요 데이터의 안전한 전송을 위한 강력한 보안 파일 전송 프로토콜 Kiteworks도 함께 선보인다. Kiteworks는 이미 전세계 3,650개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 보안 전송 솔루션으로 GDPR, HIPAA 등 다양한 보안 규정을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당사자와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한다.마지막으로 CoSoSys DLP는 대규모 조직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PC 등 End-Point의 보안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다. 간편한 설치만으로 민감 정보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각 End-Point들을 일괄 모니터링, 제어 가능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인텔렉추얼데이터 조용민 대표는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보안시스템과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업무 환경 혁신을 돕는 전문가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한편 인텔렉추얼데이터는 2019년에 설립된 eDiscovery 전문 기업으로, 기술적인 전문성과 풍부한 소송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수많은 성공 케이스들을 진행해 왔으며, eDiscovery가 필요한 국내외 고객사를 위한 최적의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텔렉추얼데이터는 글로벌 전자서명 솔루션 도큐사인(DocuSign)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전자 서명 및 디지털 문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Jul 29 2024
미국의 고급호텔 15개에 대한 매매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미 델라웨어 형평법원에 제기된 안방보험과 미래에셋자산운용 간의 국제분쟁은 변론기일이 8월 24일로 지정된 가운데 양 당사자가 소송 관련 서증을 서로 공개하는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절차'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매매대금이 7조원에 이르는 이 빅 소송에서 미래에셋 측에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어디일까. 주로 외국계 회사들이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해 6월 한국 토종 이디스커버리 업체로 출범한 인텔렉추얼데이터(Intellectual Data, 약칭 InDa)가 미래에셋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국내외 로펌 등 관련 업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리걸타임즈는 이번호 '리걸테크 탐방' 순서로 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법 청사 인근에 위치한 인텔렉추얼데이터를 찾았다.K-디스커버리에도 관심 많아인텔렉추얼데이터의 조용민 대표는 먼저 한국 소송에선 아직 디스커버리 절차가 도입되지 않았다며 서울중앙지법 청사 앞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은 순전히 우연한 결과라고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그러나 특허침해 발생 시 입증 부담을 완화하고 분쟁의 조기 종결을 위해 특허청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디스커버리 즉, K-디스커버리 연구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얼른 말을 이었다.조용민 대표는 지난해 6월 인텔렉추얼데이터를 설립하기에 앞서 외국계 이디스커버리 업체의 한국 대표를 맡아 7년 넘게 국내에서 활동한 이 분야의 전문가로, 말하자면 조 대표의 이러한 경험과 역량이 축적되어 출범한 토종 이디스커버리 업체가 InDa라고 할 수 있다.조 대표는 먼저 InDa의 강점으로 서버를 국내에 두고 이디스커버리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하는 데 따른 높은 보안성과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되어 로열티 지급 등의 부담이 없는 토종업체로서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강조했다."디스커버리 절차는 소송 당사자끼리 서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기업 기밀문서의 유출 위험이 존재한다고 보아야 해요. 기업의 핵심기술이 제3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강력한 정보보안 능력이 대전제라고 생각합니다."이어 표준보안 프로토콜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센터(MS Security Center)'를 적용한 데이터 센터와 갈수록 치밀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업 핵심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사전보안스크린'을 InDa 보안시스템의 핵심으로 소개했다. 조 대표는 "InDa의 사전보안스크린은 프로젝트별로 격리된 데이터 전체를 문서 리뷰 전에 검사해 랜섬웨어 · APT · 정보유출 바이러스의 보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데이터 손실 및 유출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InDa에서는 제출이 필요한 문서들을 모두 한국에서 변환절차를 거침에 따라 기업 중요 자료의 원본데이터 해외 반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문서 변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문서의 원본 데이터를 그대로 해외로 반출하게 되어 민감 정보의 유출이라는 위험이 제기될 수 있다.조 대표는 이와 함께 프로그램적인 방법으로 이디스커버리 소프트웨어인 'Relativity'에 올리는 데이터를 줄이고, 매뉴얼 작업을 자동화해 비용과 에러를 줄이는 효율을 도모하는 것이 InDa의 남다른 경쟁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InDa는 이러한 경쟁력을 내세워 설립 후 1년 사이에 자동차 관련 국내 H그룹의 제조물책임 해외 집단소송과 경쟁사가 제기한 해외소송에 대비한 이디스커버리, 카메라 부품 관련 기업의 경쟁사와의 IP소송, 유명 디스플레이 회사의 해외 IP소송, 국내 상장사의 태양전지 모듈 관련 경쟁사와의 해외소송,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집단소송에 대한 문서리뷰 등 수많은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와 소송지원 서비스를 진행하며 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Quinn Emanuel, Jones Day 등과 협업InDa와 협업해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수행한 미국 로펌 명단엔 미래에셋 소송의 소송대리인인 Quinn Emanuel과 Sheppard Mullin, DLA Piper, K&L Gates, Covington & Burling, Jones Day 등 유명 로펌의 이름이 이어지고 있다.한마디로 설립 후 1년도 안 되어 상당한 실적을 내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법률 IT기업이 InDa인 셈이다.이디스커버리 경력 10년을 바라보는 조용민 대표가 이끄는 InDa엔 조 대표를 포함해 포렌식 수집-프로세싱-호스팅 등으로 이어지는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책임지는, 영어로 외국 업체와의 컨퍼런스콜이 가능한 전문가 8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디스커버리 작업을 통해 추출된 문서의 리뷰는 외부의 미국변호사들과 계약을 맺어 해결하고 있다.삼성 vs 애플 특허분쟁도 관여InDa에 따르면, 조 대표를 포함한 인텔렉추얼데이터의 전문가들은 이전에 근무한 외국계 업체에서의 실적을 포함해 200건 이상의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한 경력자들이라고 한다. 그중엔 삼성과 애플 사이의 특허분쟁에서 삼성 측에 제공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도 있고, 이런 인연으로 조 대표 팀은 이후 삼성의 특허 분야 이디스커버리를 5년간 수행하기도 했다."제가 국내 토종기업을 설립한 이유는 과거에는 이디스커버리 서비스에 대응할 인프라가 부족해 글로벌 기업에 많이 의존했지만, 이 때문에 해외에 로열티를 지급하게 되면서 비싸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안타까움이 컸기 때문입니다."조용민 대표는 그러나 "지금은 기술의 발전과 전문가의 육성 등을 통해 국내 자원을 가지고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InDa는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에서 나아가 자동화작업의 확대 등 이디스커버리에 관련된 기술개발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이디스커버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이 분야의 핵심기업에서도 잘 한다며 관심을 보이는 등 InDa에 대한 반응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토종기업으로서의 뛰어난 보안성과 함께 서비스 효율화로 한국기업의 미국 소송 리스크를 완벽하게 해결하겠다"고 거듭 의욕을 나타냈다.
Oct 08 2024
인텔렉추얼데이터가 한국기업 겨냥한 국제소송전에서 강력한 정보 보안이 관건이라고 12일 밝혔다.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잦아들면서 덩달아 증가한 국제소송에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허분쟁과 같이 국제소송 대부분은 해외에서 진행, 관련 국가 실정에 맞게 진행된다.특히 영미권 국가의 경우 소송 당사자끼리 정보를 공개하는 디스커버리 절차를 꼭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기업기밀문서 유출 위험이 존재한다.이에 국제소송을 위한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업체 선택시 뛰어난 전문성과 기업의 존폐를 결정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일본, 홍콩, 필리핀 등과 같은 제3 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정보보안 강력 여부가 핵심이라고 인텔렉추얼데이터는 강조했다.인텔렉추얼데이터는 한국 이디스커버리 전문기업으로 설립 이후 국내 기업의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꾸준히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인텔렉추얼데이터가 자랑하는 정보보안 시스템은 크게 ‘사전보안스크린’, ‘표준보안 프로토콜 적용’ 그리고 이디스커버리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한다는 것이다.먼저 ‘사전보안스크린’ 시스템은 치밀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업 핵심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했다. 인텔렉추얼데이터의 사전보안스크린 시스템은 프로젝트별로 격리된 데이터 전체를 문서 리뷰 전 사전에 검사, 랜섬웨어·APT·정보유출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확인해 데이터 손실 및 유출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또 인텔렉추얼데이터는 고객데이터를 국내 데이터 센터에 호스팅함을 원칙으로 하고 데이터 센터는 표준보안 프로토콜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센터(MS Security Center)’를 적용, 데이터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이중 보호한다.데이터센터에 호스팅 된 데이터를 실시간 검사해 실시간 침입 탐지 및 보안이 취약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보안 경고가 생성돼 관리자에게 전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한편 글로벌 이디스커버리 전문기업의 경우 비용 절감 및 거점 구축을 위해 일본, 홍콩, 필리핀 등과 같은 제3 국에 데이터센터 설립 및 처리 대행 등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이런 경우 소송과 관련 없는 국가에 기업 핵심 기술이 무방비하게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해외 이관 데이터를 최소화 및 회사 기밀정보 유출 통로 차단을 위해 이디스커버리 전과정 국내진행을 원칙으로 한다.이디스커버리 전 과정이 국내에서 진행될 경우 프로젝트 관련 인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통제, 소송과 관련 없는 제3 국에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인텔렉추얼데이터는 소송 관련 전자문서 전체를 수집하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디스커버리에서 정보 보안은 매우 중요하며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의 이디스커버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정보보안 강화는 물론 국내 기업에 적합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n 12 2020
국내 최초 이디스커버리 전문기업 인텔렉추얼데이터(대표 조용민)가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에 법률적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관심을 받고 있다.외국기업들이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견제할 목적으로 제기한 특허 분쟁 등 국제소송이 증가하면서 국내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국제소송의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절차 수행 중 영업기밀이 노출되기도 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소송 대응에 인력과 자본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다 패소하는 때도 잦다.인텔렉추얼데이터는 일본계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전문기업인 프론테오코리아의 조용민 전 대표와 핵심인력들이 만든 한국의 리걸테크 기업이다. 국제소송에 필요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와 디지털 포렌식 등 IT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디스커버리는 영미법계 국가에서 국제소송 당사자들이 공판에 앞서 이메일, 메신저, 휴대폰, 서버, 비디오·오디오 파일 등 소송과 관련된 전자 정보를 서로 공개하는 제도이다. 소송 당사자가 이디스커버리 표준 프로토콜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불리한 판결을 받거나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되지만, 국내에는 법규 및 가이드라인이 없다.이디스커버리를 표준 프로토콜에 맞게 수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자정보 관리시스템도 필요하지만, 대다수 국내기업들이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기업도 없었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국제 소송 시 이디스커버리를 해외 업체나 대형 로펌에 맡겨왔다. 하지만 기업 서버에 담긴 전자정보를 해외에 넘기는 것은 영업기밀 유출 등의 위험부담이 있고, 국내 대형로펌은 변호사 검토 비용이 매우 높은 편이라 중소·중견기업엔 큰 부담이다.인텔렉추얼데이터는 이런 니즈에 적합한 한국형 이디스커버리 전문기업이다. 한국기업 데이터는 한국 데이터 센터에 호스팅함을 원칙으로 한다. 소송당사자의 기업 데이터를 국내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 관리 및 서버 관리 또한 지정된 국내 전문인력이 담당하여 진행한다. 전문 인력들을 한국 기업들의 해외 분쟁 지원 및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모든 이디스커버리 프로세스를 국내에서 처리해 해외 이관 데이터를 최소화해 회사 기밀 유출 통로를 차단했다.합리적인 비용도 인텔렉추얼데이터의 장점 중 하나이다. 한국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200건 이상의 eD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효과적 인프라를 구축해 프로세스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한국 기업의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표준의 전문적이며 안정적인 국내 기업들에 가장 적합한 한국형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대기업이 미국 내에서 특허와 관련해 피소된 사례는 2,000여 건이고 이중 중소·중견기업 피소 건수는 약 18%에 달한다. (2019년 8월 기준) 그리고 국내기업의 국제소송 피소 건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덩달아 이디스커버리 관련 문의도 늘고 있다.인텔렉추얼데이터 조용민 대표는 국내 기업들에 "국제소송전이 늘어나는 상황이기에 가능하다면 기업의 사전 전자정보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국내 기업들이 원활하게 해외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소송전에서 함께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Oct 08 2024
한국형 이디스커버리(전자증거개시) 체제 설립 및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기업부설 연구소가 설립되었다.한국 최초 이디스커버리 기업인 인텔렉추얼데이터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며 미국 디스커버리 제도와 독일 독립적 증거절차 등과 같은 제도의 국내 부재로 그동안 소송 시 개인 혹은 피해를 입은 측에서 상대 측의 잘못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증거제시를 할 수 없었던 상황 속 앞으로 한국 실정에 맞는 이디스커버리 체제와 정책을 세워나갈 계획이다.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미국과 같은 해외에 의존해 왔다. 때문에 해당 자료 유출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미국의 경우 그 요청범위가 광범위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이를 악용해 상대 측에 과도한 범위의 데이터를 요구해 상대 측이 과도한 비용 탓에 증거개시를 포기하는 경우들이 생겨났다.한국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텔렉추얼데이터의 경우 순수 한국 기업으로서 국내 데이터 서버에, 국내 전문인력이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비용과 안정성 두 측면에서 모두 신뢰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텔렉추얼데이터는 국내에 아직 중국이나 유럽처럼 해외로의 데이터 반출에 대한 명확한 정보관리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자사의 이번 연구소 설립은 이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만들어가고 미국 이디스커버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그리고 한국 기업 및 국내 환경에 대한 보다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체제와 정책을 세워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ar 01 2020